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텔레비젼 이 우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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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2,272회 작성일 15-12-31 13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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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목 : 텔레비젼  이 우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

  작성자 : 모란성심 … (221.163.125.70)     연락처 :      이메일 : ms365@ms365.com    날짜 : 07-03-02 12:16    

    조회 : 1081    

텔레비젼 이 우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
  
김호기 , 등록일 : 2007.02.14   
  

 
귀하 가정의 거실에 탈렌트, 가수, 개그맨들이 매일 찾아와 몇 시간씩

연기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연속극을 촬영한다고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.

사람들은 돈을 꾸어 주기를 싫어한다. 아마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봐서 일 것이다.

돈을 잃어도 한 번에 만회할 수 가 있으나 잃어버린 시간은 되찾을 수 없다

그래서 현자들은 예부터 “시간이 돈 보다 소중하다” 했나보다.

초 한 자루가 제한된 몇 시간을 쓰고 나면 수명을 다하고 만다.

우리 “인생의 년 수 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”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.

그밖에도 성경 여러 곳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언급하고 있으며

그런 부분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조금씩 철이 들어가는 증거인가보다.

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발견하고 7년 여간 TV없이 지내면서

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.

그때 읽은 분야는 자기계발, 리더쉽, 영양과 건강, 대체의학, 미래, 성공, 비즈니스

등 실용 서적들을 수 백 권을 읽을 수 있었다.

책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었고 학교 기관과 교회서 배우지 못한

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안목과 <균형 잡힌 영성>도 그때 가질 수 있게 됐다.

출퇴근 전철서 독서하고 귀가해서도 책을 보니 아내도 책이나 신문이라도 보게 되어

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 보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외출 시간에도 책을 들고 나가고

심지어 식사하면서도 책을 읽기까지 하였다.

과학과 상식 등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 어떤 분야는 부모보다 더 다양한 지식에 놀라

왔고 장차 입시의 논술을 걱정 안 해도 되었다.

몇 달 전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TV를 한 대 구입해 설치했다.

나는 워낙 개성과 가치관이 뚜렷하여 연속극 따위는 시청하지 않았으나

뉴스를 보고 스포츠 등 점차 시청 시간이 많아져 퇴근 후 책을 보는 일이 거의 없이

리모콘으로 수 십개 채널을 돌리며 몇 시간씩을 Killing Time 하게 되었고,

아내는 모든 연속극을 다 보며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,

공부해야할 아이들도 엄마 옆에 붙어 앉아 몇 시간씩을 낭비하게 되었다.

귀가하여 현관문을 열어보면 아이들이 TV 앞에 방치되어 있었던 적이

한 두번이 아니었다.

집에 화재가 나거나 온 가족이 전염병에 걸린 것처럼 큰 일이었다.

주범은 TV 이니 철거해야 했다.

가족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다행히 모두가 흔쾌히 동의를 해주어

2007년 1월 1일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TV를 제거했다.

<현대인의 우상, 인생을 좀먹는 좀 벌레, 돈 보다 소중한 시간을 훔쳐가는 도둑>을

제거 하니 요즘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사는 듯하다.

TV를 몰아내니 집안에 인쇄 매체를 대하는 즐거움, 클래식 선율과

가족 간의 대화와 웃음이 찾아왔다

TV의 순 기능이 얼마든지 있기에 제거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여긴다.

프로그램을 적절히 취사선택하고 절제 할 수 만 있다면

역 기능이 무서워 제거 할 필요가 없을 것이요

노인이 계신 댁에서는 필수품이라 여긴다.

그러나 귀하도 우리 가족처럼 절제의 능력이 없고 공부하는 학생이 있으며

하나님이 주신 큰 꿈을 가진 분이라면 과감한 결단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?

아들의 책상에 있는 명언을 소개한다.

“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”
-소포클래스-

인생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 주시며

아브라함과 요셉같은 꿈을 주신 나의 하나님,

자녀교육과 가문의 발전을 위해 <유일한 낙>을 포기하고

우상 철거에 동의해준 사랑하는 아내 박경애,

볼 때 마다 안아주고 싶고 볼을 비벼주고 싶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기업인

명랑하고 똑똑한 딸 김지예,

사업가의 꿈을 갖고 자유인으로 살면서 5 대양 6 대주를 넘나들며 세계를 경영하여

하나님 나라에 기여할, 세상서 나를 닮은 유일하고 듬직한 남자 김남광에게

머리 숙여 감사한다

이 글을 읽으신 귀하께도 시간 관리를 잘 하시어 인생여정에도 복을 누리시고

하나님 앞에 섰을때 “잘했다” 칭찬을 받고 열 고을의 권세를 얻어

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존귀한 분이 되시라.

샬롬!

- Y CBMC 공동체를 사랑하는 서소문 지회 김호기 사장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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